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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벚꽃길 산책 코스 및 주차정보

 

벚꽃이 예쁘게 피기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이 봄 나들이 가기 위한 최적의 장소를 찾으시는데 벚꽃 축제가 거의 다 폐쇄가 돼서 속상하더라고요. 벚꽃은 봐야겠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멀지 않은 안양천 벚꽃을 관람하기 위해 안양천 벚꽃길에 다녀왔어요. 안양천 벚꽃 산책 코스와 주차정보를 상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안양천 벚꽃길 주차정보

 

 

 

※ 금천구청 주말 주차장 이용 요금: 무료

안양천 벚꽃길 코스가 꽤나 많은데 저희는 금천구청 인근 안양천 산책로를 선택했어요. 금천구청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금천구청은 주말에 주차가 무료라서 많은 분들이 벚꽃길 산책 시 주차장으로 이용하시더라고요. 저희도 야무지게 금천구청에 무료주차를 완료하고 마음 편히 산책할 수 있었답니다.

 

 

 

 

원래 금천구청 벚꽃축제를 한다면 금천구청에서 독산역 가는 길 쪽이 북적북적했을텐데 벚꽃축제가 취소가 돼서 한산해요. 그래도 벚꽃길 자체를 걷지 못하도록 폐쇄된 건 아니니까 이 쪽 길을 산책하셔도 좋아요. 4월 초라 그런지 완전 벚꽃이 만개한 상태는 아니었는데 1~2주 지나서 만개하면 정말 예쁠거예요. 그때는 이 쪽길로 산책을 해보려고 해요.

 

  

 

 

 

이번에는 안양천 벚꽃길을 걸을 것이기 때문에 금천구청 쪽으로 이동합니다.

 

 

 

 

금천구청역을 바라보고 오른쪽을 보면 파리바게트가 있는데 그 쪽 계단으로 쭉 올라가요.

 

 

 

 

 

이렇게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가 나와요. 안양천 벚꽃길을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 가능

 

 

 

특히 따릉이를 대여할 수 있어요. 

▶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요금

요금제 1일권 1주일권 1개월권 6개월권 1년권
1시간제 1,000원 3,000원 5,000원 15,000원 30,000원
2시간제 2,000원 4,000원 7,000원 20,000원 40,000원

 

열심히 자전거 타다가 따릉이 보관소를 발견하면 장소가 어디든 보관을 해놓을 수 있으니 참 좋은 시스템인 것 같아요. 안양천 벚꽃길 산책을 할 때 자전거로 구경하고자 하는 분들은 이렇게 따릉이를 이용하기도 하더라고요. 자전거 산책을 원하시면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금천구청 건너편에 있는 안양천 벚꽃길 이동 중에 다리에서 찍은 안양천 뷰예요:)

탁 트여 있어서 마음까지 뻥! 뚫리는 느낌이에요. 특히 안양천 벚꽃길은 왼 쪽 방향으로 쭉- 벚꽃이 이어져 있기에 매 년 이맘 때즈음 오면 너무 좋더라고요.

 

 

안양천 벚꽃길 먹거리

 

 

 


다리를 건너자마자 안양천 벚꽃길이 시작돼요:)

안양천 벚꽃길 먹거리로는 솜사탕, 즉석 버터 오징어구이, 뻥튀기가 있습니다.

산책하면서 간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식사를 하고 난 이후라 과감히 pass했습니다ㅎㅎ

 

 

 

 

자, 안양천 벚꽃길 산책을 시작해봅니다. 오른쪽에는 안양천 물이 쭉 흐르고 벚꽃 나무가 쭉 이어져 있는 산책길!

모든 뷰의 완성은 물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참 만족스러웠어요:)

일단 여의도 벚꽃축제라면 엄청 북적북적해서 사진 찍기 힘들었을텐데 훨~씬 여유로워서 이 또한 좋았고요.

 

 

 

 

유유자적 여유롭게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있고, 산책하는 분들도 있고~전체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예요.

 

 

 

 

 

조금만 더 걷다 보면 고가도로 밑을 지나가게 되어 있어요.

잠깐 벚꽃길이 사라지지만 금방 다시 나오기 때문에 쭉~걸어 가시면 되세요.

 

 

 

 

 

오른편에는 화장실이 있어서 산책 중간에 이용하실 수 있어요.

 

 

 

 

자, 다시 예쁜 안양천 벚꽃길이 시작됩니다.

확실히 벚꽃 만개하기 전이라 완~~전 풍성한 팝콘 꽃은 아니였어요T^T

 

 

 

 

 

 

그러다 발견한 만개되기 직전에 벚꽃 나무! 빨려 들어갈 것만 같죠?ㅎㅎㅎ

봄나들이로 벚꽃 구경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위쪽 벚꽃 산책로로 걷다가 안양천 쪽으로 내려왔어요.

 

 

 

 

 

 

안양천 뷰도 예쁘기 때문에 벚꽃 길을 걷다가 살짝 지루하시다 싶으면 저처럼 안양천 쪽으로 내려와서 산책해보셔도 좋을 거예요.

 

 

 

 

 

한시간 가량의 안양천 벚꽃길 산책을 마친 후 주차한 곳으로 돌아가는 중에 발견한 발 지압 길!

한 번 해보기 위해 신발을 벗고 올라 갔는데 진짜...........으아...........생각 보다 너무 아팠어요...

저만 아픈걸까요?ㅠㅠㅠㅠㅠ 금천구청 쪽 안양천 벚꽃길을 산책하시는 분들 이 것도 꼭! 한 번 해보시길 바랄게요.

 

그래도 하고 나니 몸 전체가 가벼워진 느낌><~~~

 

 

 

 

주차장에서 차를 가지고 가산 현대아울렛으로 영화보기 위해 이동하는데 너무 예쁜 벚꽃길을 만나서 깜짝 놀랐어요!

금천구청역에서 가산 방향으로 가는 길인데 이 쪽도 벚꽃 산책 코스로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써니쌤 포스팅 잘 참고하셔서 보다 예쁜 안양천 벚꽃길 구경하시길 바랄게요~♥